논노 2018년 12월호 - 카와에이 리나 인터뷰 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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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는 수수한것(웃음).

호흡이 긴 배우가 되고싶다.

와인 소몰리에를 목표로 하는 농대 학생이

일본주 양조장에서의 실습을 통해 성장해가는 모습을 그린 영화 「사랑의 물방울」 에서

주인공 시오리를 연기하는 카와에이 리나상.

이야기의 무대가 된 히로시마에서 1개월 반 가량을 머물면서 

실제 양조장을 빌려서 촬영했다.

「원래부터 술을 잘 마시지 않기 때문에 전통주는 전혀 몰랐어요. 온도 관리를 비롯한 모든 부분에서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고, 정교하게 만들어진다는 사실을 알고는 깜짝 놀랐습니다.

술을 제조하시는 분들의 술을 향한 애정이 담겨져 있어서 굉장하다고 생각했어요.

이 영화를 보면, 애주가분들은 아마 술에 대한 사랑이 더욱 더 깊어질것이라고 생각해요(웃음)」

사실 영화 '사랑의 물방울'은 카와에이상의 첫 주연작이다.

「완성된 작품을 보고 우선 떠올랐던 생각은, 배우분들의 대단함이랄까요. 주위의 도움을 받고

처음으로 주연이라는 위치에서 무사히 촬영을 끝마칠 수 있었고, 대선배인 배우분들께서도

저를 친척의 아이처럼 대해주셨던 덕분에 정말 행복했습니다.

저도 일반적으로는 주인공을 돕는 위치에 있는 경우가 더 많기 때문에, 

주인공들의 기운을 북돋워주지 않으면 안되겠다고 새삼 느낄 수 있었던 기회였습니다.」

AKB48을 졸업한지도 벌써 3년. 

작년에는 11편의 작품에 출연하는등의 대활약이 있었고

오늘날에는 젊은 여배우로서의 탄탄한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

「연기를 하고 싶어서 AKB48을 졸업했어요. 평소에는 제 감정을 다른사람들에게 잘 드러내지 않는 편이라

촬영을 할 때에 저의 감정을 표출하는것이 무척 즐거워요.

제가 가지고 있는 배우로서의 강점은 『강렬한 임팩트가 없다』는 것이에요.

특정 배역의 인상이 너무 강하면, 오히려 다른 작품에 불리지 못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오랫동안 활동하는 배우가 되고 싶기 때문에, 아직은 다양한 역할을 하면서 경험을 쌓아가고 싶습니다.

충분히 경험을 쌓은 뒤에 『카와에이 리나라고 하면 바로 이 작품이지!』라고 생각되어지는 대표작을 남겨보고 싶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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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나세짱이 반겨주는 표지!!

논노쪽 잡지는 가끔씩 나왔던 카와에상이었는데

오랜만에 인터뷰 수록인것같다ㅋㅋㅋ

내용이 그렇게 길지 않으므로 후딱 완료!

아무래도 요즘에는 주연 영화가 개봉한 시즌이라 그런지

주로 사랑의 물방울 이야기가 대부분인것같다.

한국에서도 개봉해줬으면 하지만, 일본에서도 개봉한 극장이

적다고 하니 우리나라 극장에서 보는건 힘들겠지ㅠ

아무튼 카와에상 더욱 더 흥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