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SPA! 2018년 10월 23일 - 카와에이 리나 인터뷰(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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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도 사랑도 겸손함이 먼저

「바보 캐릭터」에서 이제는 아침 드라마를 비롯해 대하드라마, 그리고 첫 주연 영화까지. 

연기파 배우로서 엄청난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카와에이 리나.

아이돌에서 순식간에 인기배우로 탈바꿈에 성공한 비결은 과연 무엇일까?

예전의 이미지 덕분에 이득을 보고 있어요(웃음)

10월 20일 공개를 앞두고 있는 영화 「사랑의 물방울」에서 첫 주인공을 맡은 카와에이 리나.

그녀는 「사랑의 물방울」에서 학점을 위해 어쩔 수 없이 히로시마의 전통 양조장에 방문한, 

하지만 그러면서도 전통주를 싫어하는 이과 여대생 타치바나 시오리를 연기했다.

「촬영장에서 전통주 제조법을 배웠는데요, 육체적 노동도 상당히 필요함과 동시에

놀라울 정도로 섬세한 작업이 많았어요. 이렇게까지 만드는 사람의 애정과 정성이 들어간다는것을

알게된 이후로, 전통주를 보는 저의 시선이 조금 달라졌네요. 굉장히 귀중한 술이라고 생각하게 되었어요.

저는 평소에 술을 마시지는 않지만, 예전부터 아버지가 집에 돌아오시면 

종종 안주와 함께 드시는 모습을 봐왔기 때문에

술이 가지는 스트레스 해소의 역할도 어느정도 알고 있었습니다.」

한때 바보 캐릭터로 버라이어티를 석권했던 그녀지만, 이번 작품에서는

차가운 이과계 여성 역할에 도전하는 등, 배우로서의 성장이 눈에 띈다.

「연기라는것에는 정답이 없잖아요, 그리고 학교에서 배우는 공부와도 관계없고 말이죠.

예전의 바보 캐릭터 이미지를 가지고 계신 분들은 제가 연기하는 모습을 보시면 대부분

『이런 역할도 소화할 수 있구나!』라면서 놀라시곤 하는데요, 아무래도

예전의 바보 캐릭터 덕분에 상당한 이득을 보고 있는 것 같아요(웃음).」

아이돌에서 배우로, 

무대 영화 드라마를 가리지 않는 대활약의 연속인 카와에이 리나.

그런 그녀가 목표로 하는 배우는 과연 어떤 타입일까?

「제가 존경하는 타입은, 언제나 겸손한 사람이에요.

개인적으로는, 자신의 의견을 무작정 강요하기보단 감독의 지시에 『알겠습니다』라고 대답한 다음

감독의 요구에 부합하는 연기를 바로 선보이는것이, 배우로서 정말로 대단한 부분이라고 생각해요.

연애도 마찬가지에요. 권위적인 시선을 가진 사람보다는 상대방을 이해해주고 배려하려는

마음가짐으로 대해주는 사람을 더 좋아하는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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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고 있었는데 내일이 영화 개봉일이었다...!!!

원래 올해 5월에 진작에 개봉했어야하는건데, 아쉬운 사건으로

개봉이 미뤄져서 살짝 걱정했었는데, 

어느덧 개봉일이 정말 코앞으로 다가왔다ㅠ

정말 생각지도 못한 첫 주연 영화인 만큼 

초대박같은건 바라지도 않고

배우로서 좋은 평가 받는 작품이 되었으면 좋겠다ㅠㅠㅠ

카와에상 화이팅 또 화이팅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