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겸해서 올려보는 아인 관련 인터뷰...
첫 액션의 상대역은 키 차이40cm의 시로타 유!
죽지않는 신인류 「아인」이 보여주는 놀라운 배틀과
부조리한 현실이 가차없이 그려지는 인기만화 「아인」이 드디어 실사영화로 우리앞에 찾아온다!
어느 날 갑자기 「아인」이라는 사실이 발각된 주인공 나가이역에 「사토 타케루」
그리고 지상최악의 테러리스트역에는 「아야노 고」가 각각 캐스팅되었다.
두 사람은 박력 넘치는 액션을 선보였는데,
시모무라 이즈미역으로 출연하는 「카와에이 리나」 또한
이번 작품에서 본격적인 액션연기에 도전하였다.
「애니버전을 봤었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을때에는
「과연 나에게 맞는 역할이 있을까?」 라는 생각이 제일 먼저 머릿속을 스쳐지나갔는데요.
설마했던 이즈미짱역을 맡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절대 할 수 없어!」라고 생각했었어요.
액션연기는 평소에도 몸을 움직이는 활동적인걸 좋아했기 때문에 재미있겠다고도 생각했었지만 그것보다도,
상대배우분이 시로타상(시로타 유)이라는 이야기를 듣게되었는데 「으아, 엄청 크다!」라는 생각이 들었어요(웃음).
40cm정도 차이가 나니까요.」
그녀가 연기하는 이즈무라 아즈미는, 후생 노동성/아인 관리위원회의 토사키 유우의 비서겸 보디가드이다.
「그녀는 정말로 토사키상을 신뢰하고있는데요, 그 모습은 「반드시 지킬거야, 무슨일이 있어도」 라는 대사에서도 잘 드러나죠.
연기할 때에는 감독님께서는 기본적으로 자유롭게 하라고 하셨어요. 그렇지만 기본적으로는 「힘이 느껴지는 모습」으로
연기해주었으면 좋겠다는 감독님의 의견이 있었어요. 그래서 토사키상의 뒤에 있는 장면이라던지, 이런저런 장면에서
감독님이 주문하신것이 화면에서도 잘 느껴지도록 의식하면서 연기를 했던것같아요.」
그리고 시모무라 이즈미는, 아인조직의 다나카(시로타 유)와 치열한 싸움을 벌이게된다.
「충분히 연습하고 촬영에 들어갔는데도 불구하고 시로타상과의 신체적인 차이가 엄청났어서 힘들었어요.
정면으로 부딪히면 절대로 이길 수 없을거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상대를 유도한다던지,
혹은 벽을 이용하는 저만의 특징을 살린 액션장면이 만들어지게 되었습니다.」
Q.시로타상이 “진심으로 달려와라”라고 조언해주었다던데.
A. 「촬영날 정말 힘들어서 그날 기억조차 제대로 나지 않을정도인데요.
시로타상과 호흡을 맞추었는데, 특히 시로타상의 목에 다리를 걸어서 넘어뜨리는 장면은
제가 어설퍼서 굉장히 힘들게 촬영했던게 기억나네요(웃음).」
경쾌한 몸놀림으로 자유자재로 촬영장을 날아다니는 사토 타케루,
그리고 육탄전에서 압도적인 힘을 보여주는 아야노 고의 액션은 카와에이를 굉장히 놀라게 했다고.
절대로 죽지 않는다는 “아인”
그렇기에 가능한 장렬한 싸움을,
언젠가 반드시 죽음을 맞이하는 인간이 연기하는 장관은
오직 영화 “아인”만이 보여줄 수 있는것이다.
「저는 다른 촬영장에 있었기때문에 두분의 촬영 장면이 대단했다는 이야기만 들었었는데,
실제로 영상을 보고선 「이야기는 들었는데, 정말 굉장하네요!」 라면서 놀랐던 기억이 나요.
두분 다 몸도 좋으셨고요(웃음). 전체적으로 전개가 매우 빠른 영화이고, 액션신이 풍부해요.
끝까지 긴장을 놓을 수 없는 영화이기때문에 남성분들이 굉장히 재미있게 보실 수 있을거라고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