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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8.02.18 180203 AKB48 「11월의 앵클랫」 악수회 (야마모토 사야카, 시로마 미루, 카토 레나, 코지마 나츠키, 치바 에리이)

드디어 써보게되는 악수회 후기...

아닠ㅋㅋㅋㅋㅋㅋㅋ다녀온지 2주가 넘어가는데???

게으른것을 반성하면서 글을 써내려가봅니다...






사실 이번 악수회는 드래프트 2기생, 팀A 히와타시 유이(樋渡結衣)의 비중이 엄청 많았습니다...

블로그도 만들어버렸고!!ㅋㅋ 그렇기 때문에, 히와땅 후기를 보시려면 이 링크를 타고 넘어가주셔욧!!!



180203 AKB48 51st Single. 「11월의 앵클릿」 히와타시 유이 악수회 후기.


자 그럼 시작...!



/야마모토 사야카(사야네)



2월 3일의 사야네는 언제나 늘 그렇지만 이쁘고 아름답고 멋지고 하여튼 좋은 단어는 다 가져다쓰고싶었습니다

댄디 세련 스바라시 야마모토 샤아카 당신이 최고 하세요...


4부 (당연하지만 1장)



사야네 : 처음?


: (당황해서 대답못함)

      나 릿짱 오시야ㅜㅜㅜㅜ


사야네 : 리짱? ...아?!?! 카와에~~~?!?!?!?!?


: 응ㅜㅋㅋㅋ 항상 친구로 지내줘서 너무 고마워ㅜㅜ


사야네 : (못알아들음)


: 바이바이~~~~


확실히 사야네는 좋았습니다ㅜ 얼굴 보는것만으로도 안정되는 그런 느낌...

다른 멤버들이랑 비교했을때 굉장히 시간이 순삭이라...당황해서 그냥 준비한 대사만 내뱉고 도망친 느낌(...)

뭔가 빠르고 확실하게 말해야한다고 생각하니까 더 전달하지 못한것같은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원래는 카와에이라고 말하려했으나 그냥(평소답지 않게) 릿짱이라고 말했는데

설마 아직도 카와에상 오시가 있을거라고 예상하지 못했던것인지 못알아들었닼ㅋㅋㅋㅋㅋㅋ(하긴 그럴만해...)


리짱~?! 이라고 누구지? 이런 표정이었다가 아 카와에?!?!?!? 라고 놀라면서 반가워해주는 사야네가 정말 좋았습니다...

당연한거지만 1부때 사야네 풀로 넣겠습니다...


근데 진짜 시간 너무 짧아...5초되는듯?



6부 (이것도 당연하지만 1장)



사야네 : 아 2번째!!


: 맞아 카와에 오시!

      사야네 앨범중에 春はもうすぐ 라는 노래 엄청 좋아해! 

      매일 듣고있어!!


사야네 : 아 정말!?!? 고마워!!!


: 응 좋아해!!!


사야네 : 바이바이~(손 흔들흔들~~~)


ㅋㅋㅋㅋ처음 갔을때보다 시간이 더 촉박했다(...)

앨범 노래는 실제로도 가장 많이 듣고 좋아하는 노래임미다...괜히 환심사려구 말한게 아니라구요!

아무튼ㅋㅋ 근데 너무 아쉬웠던건 마지막 한마디로 '가수 사야네도 응원할께' 라고 말해주고싶었는데

그놈의 시간이 무슨 체감상 한 3초 되는듯?ㅋㅋㅋㅋㅋㅋㅋ 아쉬움을 삼키고 다음을 기약해봅니다(...)


사야네 실제로 봐서 너무 좋았습니다ㅜㅜㅜㅜ 릿짱의 수 많은 페어들 중에서 많은 지분을 차지하는 사야에이 조합...

그래서 릿짱이랑 친하게 지내줘서 너무 고맙다고 꼭 말하고 싶었는데 그거는 그래도 어째저째 말할 수 있었어서 매우 다행...

멤버 대부분이 그렇듯 사야네는 화면에서도 이쁘지만 실제로 보면 더 이뻐요 이쁩니다ㅜㅜㅜㅜ


부디 이 때의 사야네가 내 인생 마지막 사야네가 아니었기를 기도해봅니다




/시로마 미루(미루룽)



사진 보정은 개망했지만 중요한건 미루이니까 넘어가주세요(...)

근데 회장안이 어두워서 그랬는지 옷이 저렇게 화사한? 느낌인줄은 몰랐네옄ㅋㅋㅋㅋㅋ

이상하다 미루 얼굴에선 빛이났었는데...???


5부 (1장)



(악수하기 바로 직전이었는데 순간 눈 마주치니까 웃어줌ㅜㅜㅜ)


: 한국에서 왔어!! 와치짱 친구야!!

       와치짱 덕분에 미루를 알게되었어!!


미루 : 아 혼또?!?!?

         (손가락으로 미루 본인 가리킴) 스키?


: 응 다이스키!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맞아 선발 축하해!!!


미루 : 고마워!! (말로 설명 못하겠는 애교해줌)


여러분들...시로마 미루 악수회 안가고들 뭐하심미까...

조금이라도 호감을 가지고 있는 분들이라면 꼭 가보실것을 추천&응원합니다(??)

정말정말 이쁘고 밝은 기운을 내뿜고 있어서 뒤에서 지켜만봐도 행복해집니다...


하지만 사야네와 마찬가지로 시간이 확실히 짧습니다ㅜ 그래서 더 긴장하게되는군여ㅋㅋㅋㅋㅋ

아무튼 저는 이게 미루룽 첫 악수회였는데(악수회 자체가 처음이었죠)

뭔가 후기로 봐왔던 그런 미루룽의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재미있기도했고 좋았습니닼ㅋㅋㅋ


처음에 정말 말 그대로 와치님덕분에 알게되었다고만 말했는데ㅋㅋㅋㅋ

스키라던가 응원한다던가 그런 단어가 없는 정말 말 그대로 알게되었다고만...그랬더니 

좋아하는거 맞는지 확인하기위해 스키? 라고 역질문해주시는 시로마상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러니 좋아하지 않을 수 없는것임미다...좋아하는게 당연하잖아 미루!



(친구라고 말해도 된다고 해주신 와치님께 감사드립니다 (꾸벅) )



6부 (1장)



미루 : 어~ 아까 옆레인에 있었지!!!


: 앜ㅋㅋㅋㅋㅋㅋ맞아 물병?!?!


미루 : 그래! (볼풍선)

         (주먹으로 사뿐히 가슴쪽 펀치ㅋㅋㅋㅋㅋㅋ)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맞아 아직도 예리짱 좋아해?!?!


미루 : 응! 다이스키! (양손 엄지척)


이 후기는 가장 감동적 대박적 후기인데 그 이유는 아래와 같습니다...(트위터에서도 잔뜩 떠들긴 했지만)


6부는 샤야네 & 미루룽이라는 초심자만이 뭣도 모르고 도전할만한 그런 악수회 였읍니다(...)

사야네를 먼저 만나기로 했고 사야네 레인에 서있는데 마침 미루가 잠깐 물을 마시는데

저도 물 마시고 있었거든여ㅋㅋ 근데 순간 눈 마주치니까 웃으면서 본인 물병 손가락으로 톡톡 가리키면서

저를 가리키는겁니다ㅜㅋㅋㅋㅋㅋㅋㅋㅋ 물론 처음에는 일단 나를 가리키는것 같으니까 저도 웃음으로 화답했습니다


물론 그 대상이 나를 가리키지 않았을 수 있고, 나만의 착각일수도 있을거라는 생각을 살짝 했는데...?!

레인에 들어가니까 바로 아까 얘기를 하는겈ㅋㅋㅋㅋㅋㅋㅋ으잌ㅋㅋㅋㅋ 시로마상 그렇게 갑자기 훅 들어오시면

제가 또 감동하는거 아니겠습니까ㅜㅜㅜㅜㅜ 시로마 미루는 역시 시로마 미루였습니다!!(뭔소리야)


미루룽도 당첨되기 힘들겠지만 다음에 또 넣는걸로...




/카토 레나(레낫치)


(3일날 사진 못찾음ㅜ)


2부 (1장)



: 한국에서 왔어~!


레낫치 : 앗 한국이라고 하면...?!


나 & 레낫치 : 안녕하세요!(한국어)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맞아 사진집 축하해~!!


레낫치 : 아리가또~~


: (끌려나가면서) 안리레 팬이야~!!


레낫치 : (놀란 얼굴)에~~ 우레시~!


제가 안리레중에서 레낫치만이라도 봐야 맘편히 여생을 보낼 수 있을것같아서 찾아갔습니다....

동시에 안녕하세요를 말할 수 있었던것은 레낫치의 입모양이ㅋㅋㅋㅋㅋㅋ 누가봐도 안녕하세요를 말할것 같아서ㅋㅋㅋㅋㅋ


나가면서(=끌려나가면서) 안리레 엄청 좋아한다고했더니 놀라는 그 얼굴을 잊을 수 없었습니닼ㅋㅋㅋㅋㅋㅋㅋ

뭔가 기쁜것도 기쁜건데 이건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아니 안리레 좋아한다고 말하는 사람이 오늘날 존재하다니!' 같달까ㅋㅋㅋ

하지만 이것이 사실이라도 큰 무리는 아니죠... 안리레는 굉장히 오래전 유닛이니까 ㅇㅅㅇ


안리레...매우 아꼈습니다...지금도 변함없지만옄ㅋㅋㅋㅋㅋ


레낫치는 매우 차분한 스타일이었습니다ㅋㅋ 근데 뭐 1장이기도 했고 시간이 너무 순삭이었다는게 안타까울따름...

그리고 말해봤자 입만 아픈거지만 레낫치 너무너무 이뻤습니다ㅜㅜㅜㅜㅜㅜ




/코지마 나츠키(낫층) 


(3일날 사진 못찾음ㅜ)


2부 (1장)



: 릿짱 오시야~~


낫층 : 아 정말~? 기뻐!


: 항상 릿짱이랑 친구로 지내줘서 고마워!!


낫층 : 고마워 ㅜㅜ 어디서 온거야?!


: 한국에서 왔어!


낫층 : 아! 감사합니다! 저는 코지마 나츠키이무니다~(한국말)


: ㅋㅋㅋㅋㅋㅋㅋ 아리가또~~~



쥬리가 건강상의 이유로 악수회 불참이었던지라 오시마시에 사용할 수 있는 악수권이 많아졌...

아무튼 그래서 실제로 보고싶었던 에케비가 자랑하는 코지마중에서 둘째인 낫층을 찾아갔습니다ㅋㅋ


뭐, 갑작스럽게 찾아간거긴 했지만서도 낫층에게 한 말은 진심으로 가득했습니다 ㅇㅇ

릿짱이랑 친구로 지내줘서 고맙습니다 낫층ㅜ 리낫층(리나 + 낫층)을 저는 잊지 않고 있어요!!




/치바 에리이(에리이)



에리이 귀엽습니다 귀요미에요ㅋㅋㅋㅋㅋㅋ

뭔가 쿠소가키 이미지도 있던데ㅋㅋㅋㅋㅋㅋ

히와땅이랑 투닥거릴때도 있고 놀러갈때도있고ㅋㅋㅋㅋㅋ 

둘이 친하게 지내는거 난 찬성 또 찬성이다


4부 (1장)



: 한국에서 왔어~


에리이 : 기뻐!ㅋㅋㅋㅋ


: 트위터에서 히와땅이랑 둘이 이야기하는게 너무 재밌어ㅋㅋㅋ

      응원하고 있어!!!


에리이 : 아 정말?ㅋㅋㅋ 고마워!!


: 바이바이~


에리이는 제가 요즘 이 블로그에서는 언급이 없지만, 따로 블로그를 파서 응원하고 있는 히와땅과 

드래프트 동기생으로서, 외모가 파루를 닮았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는

귀여운 아이입니다ㅋㅋㅋㅋ 요즘에는 정말 바람직하게 잘 크고 있어서 매우 뿌듯한 멤버기도 하고ㅋㅋㅋ 

근데 히와땅도 어린데 에리이는 더 어려서 충격....


솔직히 이것저것 이야기 할만큼 길지 않은 시간인걸 알고 있었기에 가장 무난하게 히와땅이랑 보기 좋다고 말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근데 둘이 실제로도 트위터에서 졸라ㅋㅋㅋㅋㅋㅋ웃기긴 합니다 아무튼ㅋㅋㅋㅋㅋㅋㅋ





글을 끝내며...


솔직히 사야네 레인에 첨 들어섰을때 미친듯한 인파속에서 혼자 되뇌었다죠...

'아, 사야네한테는 미안하지만 난 이런 인파를 견딜 수 없어...앞으로 응모 안(못)할것같다...ㅜ' 라고요...

근데 한번 만나고 나오니까 생각 싹바뀌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음에도 사야네 만나고 오겠다는 굳은 다짐을 하게 해주었던 악수회였습니다 + 쥬리도 만나야지!

그리고 악수회, 생각보다 힘들지 않았던것같네여ㅋㅋㅋㅋ

물론 총선싱글때는 사람 미친듯이 많아서 과연 견딜 수 있을지 의문이긴 하지만 흡...


3일 후기는 여기서 끝내고 다음은 4일 후기닷!


2018. 2. 18. 18:08. RSS feed. came from other blo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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