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써보게되는 악수회 후기...

아닠ㅋㅋㅋㅋㅋㅋㅋ다녀온지 2주가 넘어가는데???

게으른것을 반성하면서 글을 써내려가봅니다...






사실 이번 악수회는 드래프트 2기생, 팀A 히와타시 유이(樋渡結衣)의 비중이 엄청 많았습니다...

블로그도 만들어버렸고!!ㅋㅋ 그렇기 때문에, 히와땅 후기를 보시려면 이 링크를 타고 넘어가주셔욧!!!



180203 AKB48 51st Single. 「11월의 앵클릿」 히와타시 유이 악수회 후기.


자 그럼 시작...!



/야마모토 사야카(사야네)



2월 3일의 사야네는 언제나 늘 그렇지만 이쁘고 아름답고 멋지고 하여튼 좋은 단어는 다 가져다쓰고싶었습니다

댄디 세련 스바라시 야마모토 샤아카 당신이 최고 하세요...


4부 (당연하지만 1장)



사야네 : 처음?


: (당황해서 대답못함)

      나 릿짱 오시야ㅜㅜㅜㅜ


사야네 : 리짱? ...아?!?! 카와에~~~?!?!?!?!?


: 응ㅜㅋㅋㅋ 항상 친구로 지내줘서 너무 고마워ㅜㅜ


사야네 : (못알아들음)


: 바이바이~~~~


확실히 사야네는 좋았습니다ㅜ 얼굴 보는것만으로도 안정되는 그런 느낌...

다른 멤버들이랑 비교했을때 굉장히 시간이 순삭이라...당황해서 그냥 준비한 대사만 내뱉고 도망친 느낌(...)

뭔가 빠르고 확실하게 말해야한다고 생각하니까 더 전달하지 못한것같은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원래는 카와에이라고 말하려했으나 그냥(평소답지 않게) 릿짱이라고 말했는데

설마 아직도 카와에상 오시가 있을거라고 예상하지 못했던것인지 못알아들었닼ㅋㅋㅋㅋㅋㅋ(하긴 그럴만해...)


리짱~?! 이라고 누구지? 이런 표정이었다가 아 카와에?!?!?!? 라고 놀라면서 반가워해주는 사야네가 정말 좋았습니다...

당연한거지만 1부때 사야네 풀로 넣겠습니다...


근데 진짜 시간 너무 짧아...5초되는듯?



6부 (이것도 당연하지만 1장)



사야네 : 아 2번째!!


: 맞아 카와에 오시!

      사야네 앨범중에 春はもうすぐ 라는 노래 엄청 좋아해! 

      매일 듣고있어!!


사야네 : 아 정말!?!? 고마워!!!


: 응 좋아해!!!


사야네 : 바이바이~(손 흔들흔들~~~)


ㅋㅋㅋㅋ처음 갔을때보다 시간이 더 촉박했다(...)

앨범 노래는 실제로도 가장 많이 듣고 좋아하는 노래임미다...괜히 환심사려구 말한게 아니라구요!

아무튼ㅋㅋ 근데 너무 아쉬웠던건 마지막 한마디로 '가수 사야네도 응원할께' 라고 말해주고싶었는데

그놈의 시간이 무슨 체감상 한 3초 되는듯?ㅋㅋㅋㅋㅋㅋㅋ 아쉬움을 삼키고 다음을 기약해봅니다(...)


사야네 실제로 봐서 너무 좋았습니다ㅜㅜㅜㅜ 릿짱의 수 많은 페어들 중에서 많은 지분을 차지하는 사야에이 조합...

그래서 릿짱이랑 친하게 지내줘서 너무 고맙다고 꼭 말하고 싶었는데 그거는 그래도 어째저째 말할 수 있었어서 매우 다행...

멤버 대부분이 그렇듯 사야네는 화면에서도 이쁘지만 실제로 보면 더 이뻐요 이쁩니다ㅜㅜㅜㅜ


부디 이 때의 사야네가 내 인생 마지막 사야네가 아니었기를 기도해봅니다




/시로마 미루(미루룽)



사진 보정은 개망했지만 중요한건 미루이니까 넘어가주세요(...)

근데 회장안이 어두워서 그랬는지 옷이 저렇게 화사한? 느낌인줄은 몰랐네옄ㅋㅋㅋㅋㅋ

이상하다 미루 얼굴에선 빛이났었는데...???


5부 (1장)



(악수하기 바로 직전이었는데 순간 눈 마주치니까 웃어줌ㅜㅜㅜ)


: 한국에서 왔어!! 와치짱 친구야!!

       와치짱 덕분에 미루를 알게되었어!!


미루 : 아 혼또?!?!?

         (손가락으로 미루 본인 가리킴) 스키?


: 응 다이스키!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맞아 선발 축하해!!!


미루 : 고마워!! (말로 설명 못하겠는 애교해줌)


여러분들...시로마 미루 악수회 안가고들 뭐하심미까...

조금이라도 호감을 가지고 있는 분들이라면 꼭 가보실것을 추천&응원합니다(??)

정말정말 이쁘고 밝은 기운을 내뿜고 있어서 뒤에서 지켜만봐도 행복해집니다...


하지만 사야네와 마찬가지로 시간이 확실히 짧습니다ㅜ 그래서 더 긴장하게되는군여ㅋㅋㅋㅋㅋ

아무튼 저는 이게 미루룽 첫 악수회였는데(악수회 자체가 처음이었죠)

뭔가 후기로 봐왔던 그런 미루룽의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재미있기도했고 좋았습니닼ㅋㅋㅋ


처음에 정말 말 그대로 와치님덕분에 알게되었다고만 말했는데ㅋㅋㅋㅋ

스키라던가 응원한다던가 그런 단어가 없는 정말 말 그대로 알게되었다고만...그랬더니 

좋아하는거 맞는지 확인하기위해 스키? 라고 역질문해주시는 시로마상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러니 좋아하지 않을 수 없는것임미다...좋아하는게 당연하잖아 미루!



(친구라고 말해도 된다고 해주신 와치님께 감사드립니다 (꾸벅) )



6부 (1장)



미루 : 어~ 아까 옆레인에 있었지!!!


: 앜ㅋㅋㅋㅋㅋㅋ맞아 물병?!?!


미루 : 그래! (볼풍선)

         (주먹으로 사뿐히 가슴쪽 펀치ㅋㅋㅋㅋㅋㅋ)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맞아 아직도 예리짱 좋아해?!?!


미루 : 응! 다이스키! (양손 엄지척)


이 후기는 가장 감동적 대박적 후기인데 그 이유는 아래와 같습니다...(트위터에서도 잔뜩 떠들긴 했지만)


6부는 샤야네 & 미루룽이라는 초심자만이 뭣도 모르고 도전할만한 그런 악수회 였읍니다(...)

사야네를 먼저 만나기로 했고 사야네 레인에 서있는데 마침 미루가 잠깐 물을 마시는데

저도 물 마시고 있었거든여ㅋㅋ 근데 순간 눈 마주치니까 웃으면서 본인 물병 손가락으로 톡톡 가리키면서

저를 가리키는겁니다ㅜㅋㅋㅋㅋㅋㅋㅋㅋ 물론 처음에는 일단 나를 가리키는것 같으니까 저도 웃음으로 화답했습니다


물론 그 대상이 나를 가리키지 않았을 수 있고, 나만의 착각일수도 있을거라는 생각을 살짝 했는데...?!

레인에 들어가니까 바로 아까 얘기를 하는겈ㅋㅋㅋㅋㅋㅋㅋ으잌ㅋㅋㅋㅋ 시로마상 그렇게 갑자기 훅 들어오시면

제가 또 감동하는거 아니겠습니까ㅜㅜㅜㅜㅜ 시로마 미루는 역시 시로마 미루였습니다!!(뭔소리야)


미루룽도 당첨되기 힘들겠지만 다음에 또 넣는걸로...




/카토 레나(레낫치)


(3일날 사진 못찾음ㅜ)


2부 (1장)



: 한국에서 왔어~!


레낫치 : 앗 한국이라고 하면...?!


나 & 레낫치 : 안녕하세요!(한국어)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맞아 사진집 축하해~!!


레낫치 : 아리가또~~


: (끌려나가면서) 안리레 팬이야~!!


레낫치 : (놀란 얼굴)에~~ 우레시~!


제가 안리레중에서 레낫치만이라도 봐야 맘편히 여생을 보낼 수 있을것같아서 찾아갔습니다....

동시에 안녕하세요를 말할 수 있었던것은 레낫치의 입모양이ㅋㅋㅋㅋㅋㅋ 누가봐도 안녕하세요를 말할것 같아서ㅋㅋㅋㅋㅋ


나가면서(=끌려나가면서) 안리레 엄청 좋아한다고했더니 놀라는 그 얼굴을 잊을 수 없었습니닼ㅋㅋㅋㅋㅋㅋㅋ

뭔가 기쁜것도 기쁜건데 이건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아니 안리레 좋아한다고 말하는 사람이 오늘날 존재하다니!' 같달까ㅋㅋㅋ

하지만 이것이 사실이라도 큰 무리는 아니죠... 안리레는 굉장히 오래전 유닛이니까 ㅇㅅㅇ


안리레...매우 아꼈습니다...지금도 변함없지만옄ㅋㅋㅋㅋㅋ


레낫치는 매우 차분한 스타일이었습니다ㅋㅋ 근데 뭐 1장이기도 했고 시간이 너무 순삭이었다는게 안타까울따름...

그리고 말해봤자 입만 아픈거지만 레낫치 너무너무 이뻤습니다ㅜㅜㅜㅜㅜㅜ




/코지마 나츠키(낫층) 


(3일날 사진 못찾음ㅜ)


2부 (1장)



: 릿짱 오시야~~


낫층 : 아 정말~? 기뻐!


: 항상 릿짱이랑 친구로 지내줘서 고마워!!


낫층 : 고마워 ㅜㅜ 어디서 온거야?!


: 한국에서 왔어!


낫층 : 아! 감사합니다! 저는 코지마 나츠키이무니다~(한국말)


: ㅋㅋㅋㅋㅋㅋㅋ 아리가또~~~



쥬리가 건강상의 이유로 악수회 불참이었던지라 오시마시에 사용할 수 있는 악수권이 많아졌...

아무튼 그래서 실제로 보고싶었던 에케비가 자랑하는 코지마중에서 둘째인 낫층을 찾아갔습니다ㅋㅋ


뭐, 갑작스럽게 찾아간거긴 했지만서도 낫층에게 한 말은 진심으로 가득했습니다 ㅇㅇ

릿짱이랑 친구로 지내줘서 고맙습니다 낫층ㅜ 리낫층(리나 + 낫층)을 저는 잊지 않고 있어요!!




/치바 에리이(에리이)



에리이 귀엽습니다 귀요미에요ㅋㅋㅋㅋㅋㅋ

뭔가 쿠소가키 이미지도 있던데ㅋㅋㅋㅋㅋㅋ

히와땅이랑 투닥거릴때도 있고 놀러갈때도있고ㅋㅋㅋㅋㅋ 

둘이 친하게 지내는거 난 찬성 또 찬성이다


4부 (1장)



: 한국에서 왔어~


에리이 : 기뻐!ㅋㅋㅋㅋ


: 트위터에서 히와땅이랑 둘이 이야기하는게 너무 재밌어ㅋㅋㅋ

      응원하고 있어!!!


에리이 : 아 정말?ㅋㅋㅋ 고마워!!


: 바이바이~


에리이는 제가 요즘 이 블로그에서는 언급이 없지만, 따로 블로그를 파서 응원하고 있는 히와땅과 

드래프트 동기생으로서, 외모가 파루를 닮았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는

귀여운 아이입니다ㅋㅋㅋㅋ 요즘에는 정말 바람직하게 잘 크고 있어서 매우 뿌듯한 멤버기도 하고ㅋㅋㅋ 

근데 히와땅도 어린데 에리이는 더 어려서 충격....


솔직히 이것저것 이야기 할만큼 길지 않은 시간인걸 알고 있었기에 가장 무난하게 히와땅이랑 보기 좋다고 말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근데 둘이 실제로도 트위터에서 졸라ㅋㅋㅋㅋㅋㅋ웃기긴 합니다 아무튼ㅋㅋㅋㅋㅋㅋㅋ





글을 끝내며...


솔직히 사야네 레인에 첨 들어섰을때 미친듯한 인파속에서 혼자 되뇌었다죠...

'아, 사야네한테는 미안하지만 난 이런 인파를 견딜 수 없어...앞으로 응모 안(못)할것같다...ㅜ' 라고요...

근데 한번 만나고 나오니까 생각 싹바뀌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음에도 사야네 만나고 오겠다는 굳은 다짐을 하게 해주었던 악수회였습니다 + 쥬리도 만나야지!

그리고 악수회, 생각보다 힘들지 않았던것같네여ㅋㅋㅋㅋ

물론 총선싱글때는 사람 미친듯이 많아서 과연 견딜 수 있을지 의문이긴 하지만 흡...


3일 후기는 여기서 끝내고 다음은 4일 후기닷!


2018. 2. 18. 18:08. RSS feed. came from other blo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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