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리 해보는 마지막 악수회 후기...

사실 22일 악수회는 쥬리가 불참하게 되면서 정말 걱정했던 날이었는데

(왜냐하면 무작정 오시마시를 한다고 좋은것도 아니고,

오히려 레인에 찾아갔는데 딱히 할 말도 없으면 멤버한테도 미안해지는 그런 상황이니까)

정말정말정말정말 다행이도 사토미나짱 오시마시가 가능해서

단숨에 달려갔던 기억이 있다ㅠㅠㅠㅠㅠㅠ

사토미나짱 진짜진짜진짜 귀여우ㅜㅠ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혹시나 치바 에리이짱에게 관심 있으신분들은

아래 후기를 참고해주시면...

...

21일 후기는 이쪽 ☞ http://2003-10-27.tistory.com/24

22일 후기는 이쪽 ☞ http://2003-10-27.tistory.com/25

아무튼 후기 시작....

22일의 마코짱은 이런 느낌.....

은 아니었고 어깨에 숄? 을 걸쳤는데 그 사진을 도저히 찾을 수 없었따...

혹시나 하는 마음에 슬로건을 몇장 챙겨왔는데, 마코짱한테 보여줬다ㅋㅋㅋㅋㅋㅋ

보자마자 환하게 웃어주시는 마코사마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확실히 마코는 에케비 친구들 중에서

한국어를 좀 할줄 아는 편이라서 그런지, 대답한 단어들 자체가 그렇게 어려운 단어들은 아니었지만

대답이 기본적을 한국어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마 프로듀스에 참가하는 멤버들은 대부분 본인 이름정도는 다 읽을 줄 아는걸로 알고 있는데

내꺼야 까지 읽을줄은 솔직히 잘 몰랐ㅋㅋㅋㅋㅋㅋㅋㅋ 말하는거랑 읽는거랑은 다르다고 봤는데

읽는것도 빠르지는 않지만 시간을 가지고 여유롭게(?) 읽으면 어느정도는 읽을 줄 아는듯ㅋㅋㅋㅋㅋㅋㅋㅋ

마코와 쥬리의 한국어가 좋은점은 억양이 귀엽다는건데

내꺼야 읽어줄때도 너무 귀여웠다ㅋㅋㅋㅋㅋㅋ 내 꼬 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대에 서는것이 가장 즐거운 일이라는 우리의 코지마상...

역시 당신은 본투비아이도루였던것입니다ㅠㅠㅠㅠ 

힘들고 힘들고 힘들어도 무대 생각하면서 견디는걸까나 마코짜응ㅋㅋㅋㅋㅋㅋ쿠ㅜㅜㅜㅜㅜㅜㅜ

사토미나의 22일 악수회 의상은

그 날 입국한 공항 패션과 동일하다

에리이가 아디다스 셔츠를 입고온것처럼...

21.22일 악수회는 프로듀스에 참가했던 멤버들이 15일에 악수회를 불참했기 때문에

대부분 오시마시가 불가능했다ㅠㅠㅠ 그래서 오시마시를 기대하고 갔다가 아쉬움의 눈물을 흘렸는데

정말 하늘이 도와주신건지 22일날 사토미나짱 1부 오시마시가 가능했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이것마저 없었으면 정말 아쉬웠을듯ㅠㅠㅠㅠㅠ

잡소리가 길었고 후기를 써본다...

일단 개인적으로 사토미나짱의 첫 악수회였는데 굉장한 충격을 받았다

내 안에서 사토미나짱의 이미지 하면 쇼룸에서의 그 발랄하다못해 기운넘치는 초딩미(?)가 굉장히 강한 친구였다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막 에리이랑 슬라임가지고 논다던지, 프로듀스에서 장난치는 모습이라던지 이런걸 보면 굉장히 밝은 겡끼~! 느낌이었는데

악수회 대응은 그렇지 않았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뭔가 굉장히 진중하게 들어주는 느낌?ㅋㅋㅋㅋㅋㅋㅋㅋㅋ근데 나는 이런 대응도 좋아해서ㅋㅋㅋㅋㅋㅋ

아무튼 되게 신기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그리고, 슬로건을 목에 걸고 갔는데, 보자마자 굉장히 굉장히 쇼크를 먹은듯한 표정ㅜㅜㅜㅜㅜㅜㅜ

한국에도 팬이 있다구!!!! 사토미나짜응ㅠㅠㅠㅠㅠㅠㅠㅠ

개인적으로 사토미나짱 스피치는 진짜 맘에들었어서 꼭 전해주고 싶었다ㅜ

사토미나짱 너무 귀여웠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왜 괜찮아요 같은 단어가 먼저 튀어나오는거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괜찮은거잖아 그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쿠ㅜㅜㅜㅜㅠㅜㅠㅜㅠㅜㅠㅜㅠㅜ

사토미나짜응 마음고생 많이 했구나ㅜ

아무튼 사토미나짱 특유의 쫄깃한 발음의 갠차나욧~? 아직도 달팽이관에서 맴도는중입니다...

근데 이게 후기만 읽어보면 고작 한 마디가 전부라서 굉장히 시오대응 아니냐 생각할 수 있겠지만

콩깍지가 씌여서 그런가 이게 전혀 소금대응 느낌이 아니었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머 이것은 개인차니까...근데 확실한건 깨방정을 기대하고 간다면 실망할 확률이 높....지 않나 싶다ㅋㅋㅋㅋㅋ

근데 나는 진짜 뻥 아니고 이런 느낌의 악수회도 싫어하지 않는편이라ㅋㅋㅋㅋㅋㅋㅋ

사토미나짱 웃는거 넘 졸귀ㅠㅠㅠㅠㅠㅠ

근데 진짜 웃는 거 너무 귀여워서 심장이 아픕니다...

보이는가...일방적으로 말하는 나의 모습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개인적으로는 이것도 좋다고 보는것이, 나는 일어를 잘 못하는 사람이라서 아무래도 악수회 네타를 준비해서 가는 편인데,

그래서 하고자 하는 말을 모두 쏟아내고 오는걸 선호하는 타입이다ㅋㅋㅋㅋ(그런면에서 볼때 에리이는 난이도가 높다ㅋㅋㅋㅋㅋㅋ)

사토미나짱처럼 조용히 들어주면서 소소한 리액션이 있는 악수회도 나는 이런 스타일 나름대로 좋다고 생각한다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키요츠께떼네  할때 사토미나짱 표정이 뭔가

아! 이건 꼭 말해줘야해! 라는 느낌의 표정이었어서 진짜 존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어떻게 저렇게 귀여울 수 있을까...싶었다ㅋㅋㅋㅋㅋㅋㅋ쿠ㅜㅜㅜㅜㅜㅠㅜㅠㅜㅠㅜㅠㅜㅠㅜㅠㅜㅠ

보통 겡끼하게 바이바이 해주는데 사토미나짱 뭔가 되게 조용한 바이바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면서도 손은 흔들어주는게 기여운 포인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토미나짱 진짜 귀여웠고 귀여웠고 귀여웠다ㅜㅜㅜㅜㅜ 그래서 결론은 뭐다?

다음에 또 간다입니다~~~~~

이번 악수회의 마지막 멤버는 바로 치요리...

치요리는 카와에상이 그룹에 있었을때 친했던 멤버라서

언제였더라...14년이었나 15년이었나 그때부터 알게되었다

안리레나 쥬릿짱 만큼 유명한 콤비는 아니었지만

쵸릿짱(치요리 + 릿짱) 이라는 나름대로의 콤비명도 있었고ㅋㅋㅋㅋㅋㅋ

그래서 가능하다면 치요리는 한번쯤은 꼭 가보고 싶었는데

이렇게 기회가ㅜㅜㅜㅜㅜㅜㅜㅜㅜ

ㅋㅋㅋㅋㅋㅋ일단 첫 만남(?)은 가볍게 시작했는데

마지막에 엄지척해줄때의 강렬함(?)이 아직도 머릿속에 남아있다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최근에도 만난다는게 신기했다 카와에상은 이것저것 촬영때문에 바쁘고

치요리는 한국촬영때문에 굉장히 힘들텐데 그 시간을 쪼개서 만나는건가ㅠ 쵸릿짱 우정 영원해라 제발ㅠ

그렇다.. 아이도루 시절의 카와에상은 카와에~, 릿짱, 카와에이상 이 3가지 버전으로 불리곤했는데,

유일하게 치요리만 카와에상을 에이짱이라고 불렀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맨 첨에 극공이나 이런곳에서

치요리가 에이짱~에이짱~ 할때 누구를 부르는건지 몰랐는데ㅋㅋㅋㅋㅋ 알고보니 그게 카와에상이었ㅋㅋㅋㅋㅋㅋㅋㅋ

뭔가 둘만의 친근감을 보여주는 그런 단어인것같아서 치요리가 에이짱이라고 불러주는거 진짜 좋아했다ㅋㅋㅋㅋㅋ

근데 진짜 항상 카와에상이 놀리는데 그걸 개그로 승화시키거나 웃으면서 넘기는 치요리한테 미안했다고나할까ㅜ

둘은 당연히 친해서 그렇게 서로 장난 주고받은거겠지만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또 할 말 까먹어버렸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저럴때마다 내 자신이 한없이 바보같고 한심하고ㅜㅜㅜㅜㅜㅜㅜㅜㅜ

원래 한번에 4장이나 쓸 생각 없었는데, 시간이 부족해서 한방에 4장 질러버렸다ㅜ

3장까지는 써봤어도 4장은 처음이었는데, 그래도 치요리가 확실히 말을 잘하는 친구라서 그런지 전혀 무리는 없었다...?

그리고 원래는 카와에상 이야기 한두마디만 하고 마지막이니까 프듀 응원하고있다는 말을 하려고 했는데

치요리가 갑자기 에이짱 이야기를 해버려가지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물론 정말 고마웠지만 나도 응원하는 한 마디를 던지고싶었음으로

허겁지겁 세일러좀비때부터 알았다고 말하고 황급히 프듀 이야기로 넘어갔다ㅜ 치요리 미안ㅜㅋㅋㅋㅋㅋㅋ

예전에 어디선가 치요리 후기를 봤는데, 옷걸이같은 얼굴 묘사 개인기 절대 다메! 라고 한국팬분이 말해줬다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이미 자기피알 영상에서 다 해버려가지고 굉장히 치요리가 침울해했다는 이야기를 봤어서ㅠㅠㅠ 

물론 지금이야 그 영상이 굉장히 좋은 반응 얻어냈다는건 알고 있겠지만 그래도 한번 말해주고싶었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치요리는 확실히 표정이라던지 리액션이라던지 굉장히 뭐랄까....다양하고 풍부했다ㅋㅋㅋㅋㅋ

치요리 오시분들은 당연한 이야기지만 악수회 한번쯤은 꼭 가셔야할듯ㅋㅋㅋㅋㅋㅋㅋ

그나저나....쵸릿짱..... 영원해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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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다음 악수회 언제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