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러나버리게 되더라...
제가 요즘 빠져있는 핸드폰 게임이 있는데,
그 누구도 저랑 같이 하는 사람이 없어요(웃음).
『프로필』
카와에이 리나.
1995년생, 가나가와현 출신. 2010년에 데뷔. 2015년 8월에 AKB48을 졸업.
졸업후 현재 소속사인 에이벡스 벵가드로 이적.
AKB48 졸업 이후에는 여배우로서 활동하고 있다.
「히간바나~경시청 수사7과」(닛테레, 2016년) ,
연속 TV소설 「아빠 언니」(NHK, 2016년) 등여러 드라마에서 활약했다.
영화는「사립 바카레아 고교」(2012년)에 출연했었다. 소속사 이적 후 첫 무대인
「아즈미 '에도 막부 말기편'」(2015년)의 주연을 맡아 높은 평가를 받고
이에 힘입어 2016년 11월에 무대 「아즈미 '전국편'」에서도 주인공을 맡게 되었다.
Q. 카와에이상은 아이폰을 사용하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평소에 자주 사용하시는 어플이 있나요?
A. 자주 사용하는 어플... 뭘 자주 사용하더라(웃음).
Q. 쉽게 들어볼 수 없는 질문이지요(웃음).
A. 조금 뻔한 대답이긴 하지만, 다른 사람들과 연락하기 위해서 라인(LINE)을 사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그 외에는... 게임을 하면서 놀아요!
Q. 어떤 게임을 하시나요?
A. 「LINE 러쉬」라는 게임이에요. 캐릭터를 상하 좌우로 움직여서 장애물을 피하는
아주 간단한 게임인데, 요즘 엄청 빠져있어요. 그런데 다른 사람들은 아무도 안해요(웃음).
초대장을 왕창 보내서 3명정도 게임을 하도록 유도하는데에는 성공했는데,
정작 계정끼리 연결되어있지는 않아서, 언제나 저 혼자 랭킹 1위를 유지하고 있어요.
Q. 아쉽네요(웃음) ! 혹시「LINE 러쉬」처럼 다른사람들에게 추천해주고싶은 어플이 있나요?
A. 항상 사진을 찍고 보정을 하는데, 이때 사용하는 「카메라360」이라는 어플을 추천해주고 싶어요.
필터의 종류도 많고, 이 어플로 촬영하기만 해도 충분히 훌륭한 사진이 나오는데, 정말 좋아요.
저는 촬영도, 보정도 이 어플을 사용하고 있어요.
Q. 그렇군요! 마음에 드는걸 발견하신거군요?
A. 맞아요. 유료 앱 목록에서 상위에 랭크되어있는 어플들도 많이 사용해봤는데,
이게 가장 마음에 들어서 이후로 이 어플만 계속 사용하고 있어요.
「파워 업」한 새로운 데스노트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립니다!
Q. (추천)감사합니다. 카와에이상은 혹시 아이폰 케이스를 사용하고 계신가요?
혹시 사용하고 있다면, 사용하는 케이스에 대해서 설명해부탁드리겠습니다.
A. 사용하고 있어요! 지금 사용하고 있는건 여행용 가방을 모티브로 만들어진 케이스에요.
Q. 오랫동안 사용하신 케이스인가요?
A. 아뇨, 그렇게 오래되지는 않았어요. 반년도 되지 않았는걸요(웃음). 케이스는 자주자주 바꾸고 있답니다.
Q. 케이스를 선택할때 본인만의 기준같은것이 있나요?
A. 예전에는 화면을 보호하고 싶어서 수첩 형태의 케이스를 선택했었는데요,
그래도 떨어뜨리면 화면이 깨지더라구요(웃음). 그래서 요즘은 그냥 제가 맘에드는걸로 사고 있어요.
Q. 그렇군요. 그런데 말이죠, 혹시 오늘 아이폰7이 발표되었다는걸(인터뷰 당시 9월 8일) 알고 계셨나요?
A. 아, 새로운 시리즈가 나온건가요?
Q. 오늘 아침 발표되었어요. 그런데 지금 카와에이상이 사용하는 아이폰은 무엇인가요...?
A. 어디보자... 아마도 아이폰6라고 생각해요. 지금 사용한지 2년정도 되었는데,
새로운 모델이 나왔다면 한번 살펴봐야 할것같아요!
Q. 꼭 확인해보세요! 아무튼, 지금부터는 영화「데스노트 Light up the NEW World」와 관련된
이야기를 나눠볼까 합니다. 먼저, 이번 작품에 출연이 결정되었을때의 감상부터 말씀해주세요.
A. 데스노트는 줄곧 봐왔던 작품이에요. 이런 작품에 제가 출연하게 되리라고는 상상조차
해본적 없었는데요, 그래서 이번 작품에 출연한다고 들었을때 엄청 놀랐어요.
그리고「무차별 살인을 단행하는 데스노트 소유자」역할이라는것도 이때 처음
알게되었는데「사이코 호러」같은 느낌의 역할이라고나 할까요, 그런 작품이나 배역들을
원래부터 좋아하고 연기해보고 싶었는데, 이런 역을 맡게되어서 매우 기뻤어요.
Q. 데스노트만의 매력을 말씀해주세요.
A.「노트에 이름이 적힌 사람은 죽는다」라는 유일무이한 설정과 스토리,
그리고 사신이라는 캐릭터의 임팩트가 강렬한 작품이라고 생각해요.
Q. 데스노트에서 좋아하는 캐릭터가 있나요?
A.「L」을 가장 좋아해요. 외형도 외형이지만 그만의 캐릭터성이 좋아요. 행동이라던지,
특유의 분위기에 매료되었다고나 할까요. 그래서 가장 좋아해요.
Q. 확실히 독특한 분위기가 있죠. 그런데 이번 작품에서「아오이 사쿠라」라는 인물을
연기하는데에 있어서 별다른 어려운 부분같은건 없었나요?
A. 감독님께서「평범한 여자아이가 데스노트를 주웠다」라는 느낌을 연기하는것이 좋을것같다는
말씀을 해주셨어요. 촬영장에서 데스노트에 이름을 써내려가고 있으면, 정말로 사람들이 쓰러지는거에요.
그때 정말로 제가 데스노트를 사용하는것만같았어요.
Q. 카와에이상이 출연했던 장면은 번화가를 밤부터 새벽까지 완전 봉쇄해서 1500명의 엑스트라와 함께
촬영했다고 들었습니다. 무척 힘든 촬영이었을꺼라고 생각하는데요, 로케의 감상을 들려주시겠어요?
A. 그 촬영은요, 저는 데스노트에 이름을 적어내려가면서 걷는게 전부였기때문에 사실 저는 전혀
힘들지 않았어요. 오히려 저보다 주변분들이 무척이나 힘드셨을거에요(웃음).
제가 지나갈때마다 허둥지둥 도망가거나 겁에 질려서 달아나지 않으면 안되기 때문이었죠.
자동차를 폭발시키기도 하고, 상당한 대규모 촬영이었어서 개인적으로 특히 기억에 남는 로케였어요.
Q.「사신」은 데스노트라는 영화를 이야기할때에 빼놓을 수 없는 존재잖아요.
만약에 카와에이상이 데스노트를 소유했을때 만나게될 사신과 잘 지낼 수 있을것같나요?
A. 사신이라...무섭네요. 저는 개인적으로 낯을 엄청 가리는 성격이라 힘들것같아요...(웃음).
Q. 이번에 연기했던「아오이 사쿠라」는 자신 수명의 절반을 대가로「사신의 눈」을 손에 넣었는데요.
카와에이상은 혹시 자신의 목숨을 걸어서라도 얻고싶은 물건이 있나요?
A. 저, 죽고싶지 않아요(웃음). 그 무엇보다도 제 목숨이 소중하기 때문에
수명의 반을 지불하는 그런 일은 절대로 없을거라고 생각해요.
Q. 자신의 목숨보다 소중한것은 없죠(웃음).
그럼 이제, 이 잡지를 읽고 계실 독자분들에게 이번 영화의 PR을 부탁드리겠습니다.
A. 오랜시간동안 많은분들에게 사랑받은 데스노트 시리즈인데요. 그만큼 기대도 많이 받고 있습니다.
이번 작품은 그러한 기대를 전혀 실망시키지 않을 한층「파워 업」한 새로운 데스노트라고 생각합니다.
손에 땀을쥐는 전개와 박력있는 영상을 극장에 오셔서 느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Q. 감사합니다. 정말로 마지막 질문인데요.
만약에 카와에이상이 데스노트를 손에 넣는다면.....거침없이 사용하실 건가요?
A. (잠시 고민하더니).....아뇨, 사용하지 않아요, 사용하지 않을거세요(웃음) !